통증

  • 심리적 통증은 뇌 안의 신경학적 처리과정을 통해 시작
  • 물리적 통증(체성 통증)은 뇌 외부의 자극에 의해 시작
  • 두 가지 원천에서 발생한 신경 신호는 종종 합쳐져서 개별적 원천으로부터의 입력정보에 반응하는 감각이 조정되게 함
  • 같은 통증 발생 자극도 서로 다른 통증 경험을 유발할 수 있음

침해수용성 통증 Nociceptive Pain

  • Sherrington 경은 신체기관이 손상되었다는 자극을 감지하는 능력을 설명하기 위해 이 용어를 만들었음
  • 침해수용감각과 이를 통해 생성된 통증은 임박한 조직 손상이나 실제의 조직 손상에 대해 반응하는 특정 말초 수용 신경 말단의 활성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신경 말단들과 그 상위 신경을 침해수용체라고 정의함
  • 강한 기계적 자극이나 극단적 온도 자극을 가지고 있는 물리적 에너지에 서로 다른 종류의 침해수용체들이 직접적으로 반응함
  • 손상된 조직이 염증 물질을 분비할 때 이러한 자극의 손상 효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반응하는 침해수용체의 종류도 존재함
  • 요통에서는 기계적 자극과 화학적 자극이 가장 연관성 있는 두개의 자극일 것으로 보임
  • 침해수용성 통증은 기관의 좋은 상태가 위협받고 있는 것을 알리는 파수꾼으로 정상적이며 생리적인 것
  • 장기간의 정적인 자세에 의해 자세 적응을 시작하는 미세한 조직 변형은 기계적으로 민감한 침해수용체를 자극시킬 것
  • 낮은 역치를 가진 수용체가 동시에 기계적 자극 입력을 받게 되면 침해수용성 신호가 들어오는 것을 통해 관문을 조절할 수가 있음

지속적 침해수용성 통증 Persistent Nociceptive Pain

  • 이러한 형태의 통증은 침해수용성 통증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침해수용성 자극이 강하거나 지속적일 때 발생하며 정상적인 것으로 생각됨
  • 침해수용성 자극은 결과적으로 침해수용체반응성을 변화시키거나 침해수용체가 시냅스하는 척수 신경의 반응성을 변화시킴
  • 감작이 나타나는 첫번째 방법 : 신경의 안정상태나 자발적 발화(discharge)가 증가할 수가 있음. 기계적 자극이 더 이상 없음에도, 침해수요에나 일차 척수 신경이 지속적으로 침해수용성 신호를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것
  • 감작이 나타나는 두번째 방법 : 신경세포가 흥분되는 역치가 감소할 수 있는데, 즉 더 잘 흥분하게 됨. 결과적으로, 위협을 받거나 손상된 부위에 가해지는 해로운 자극은 이제 민감해진 침해수용체로부터 더 큰 발화를 유발하게 됨
  • 손상받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해롭건, 해롭지 않은 자극은 통증을 유발하게 됨(이차 통각과민과 이질통)

병적 통증 Pathological Pain

  • 손상이나 손상의 위협이 없는 상태에서 통증을 경험함
  • 침해수용체가 활성화 되지 않고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혀 적응 현상이 아니며 유용한 목적도 없음
  • 이전에 신체의 어느 부분에서 손상이 발행하였을 수는 있지만 회복이 완료된 상태에서도 통증이 지속됨
  • 신경 말단에 있는 수용체의 손상보다는 신경 자체 또는 중추신경 손상에서 발생함
  • 신경계의 구조적 변화는 어떠한 해로운 자극과는 별개로 신경신호를 발생시킴

고유수용감각성 통증 Proprioceptive Pain

  • 침해수용감각과 병적 통증에 관여하는 침해수용체의 신경 축색은 비교적 직경이 작으며 수초가 없거나 얇은 수초로 되어 있음
  • 직경이 크고 수처가 두꺼운 고유수용감각 신경들은 지연발생 근육통으로 불리는 통증 중의 하나에 기여함
  • 근육의 길이가 길어지는 상태에서 수축하는 원심성 운동에 의해 발생함
  • 구심성 수축은 동작을 유발하기 위해 근육을 짧아지게 하며, 원심성 수축은 관절 기능의 반대편에서 브레이크 기능을 함
  • 기계 수용체가 통증 경로에 접근하게 되는 근본적인 신경해부학과 생리학적인 측면은 아직 모름

감각-운동-부조화 통증 Sensory-motor-incongruity Pain

  • 원인이 되는 감각의 부조화 범위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음
  • 조직 손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어떠한 말초의 병리적 상태의 존재와도 연관되지 않는 것으로 보임
  • 영상 검사에서 보이는 병리적 상태의 중증도가 연관성이 없음
  • 통증의 원인이 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신체가 움직이는 동안 감각경로로부터의 정보가 조화를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
  • 시각과 고유수용 감각 시스템간의 감각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경험을 하게 하면 낮은 수준의 통증을 경험하게 됨
  • 신체의 동작에 대한 시각 정보가 고유수용감각이나 전정계의 감각 정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오심(nausea)가 발생함
  • 문고리에 손을 뻗는 단순한 행동은 정확하게 손상 없이 적어도 손을 문으로 가져가기 시작하는 운동 명령을 정확하게 손상 없이 발생시키기 위해 문에 대한 팔의 상대적 위치를 3차원 적으로 알아내는데 필요한 신체상(body schema)를 필요로 함
  • 개념적으로, 신체 위치와 동작에 대한 감각 갈등들은 뇌에서 임박한 조직 손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것
  • 감각-운동-부조화에 의한 통증은 실제의 조직손상이 없기 때문에 병적 통증의 한 형태로 생각됨

Reference

  1. Spinal Control: The Rehabiliation of Back Pain